3D 프린팅 시제품 제작

고정밀 & 고품질의 맞춤형 시제품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단기간에 제작합니다.

쾌속조형방식

소프트웨어로 3차원 설계를 한 다음, 가루나 액체를 굳힌 레이어를 여려 겹 쌓아 3차원으로 인쇄하는 방식이다. 레이어의 두께는 0.01~0.08mm로 종이 한 장보다 얇다. 레이어가 얇을수록 형상이 정밀하다.

● 파우더를 이용한 쾌속조형 방식재료 : 석고나 나일론 등의 가루

석고나 나일 가루가 담겨 있는 통에 프린터 헤드가 지나가면서 바인더라는 접착제를 뿌린다. 접착제를 뿌린 곳에서 가루입자가 서로 엉겨 붙어 고체가 된다. 그 위에 다시 가루를 뿌리고 다시 바인더를 뿌린다. 이방법을 반복해 한 층씩 쌓아 3차원 제품을 완성한다. 완성된 제품은 경화제에 담갔다가 5~10분 정도 말린다. 1시간당 높이 2.8cm씩 쌓을 수 있다.

● 플라스틱 액체를 이용한 쾌속조형 방식재료 : 액체(광경화성 플라스틱을 녹인 액체, 레진이라고 부름)

빛(자외선)이 닿으면 딱딱하게 굳는 광경화성 플라스틱이 담긴 용기에 접착액을 뿌리는 대신 빛을 쪼인다. 빛을 쪼인 레진은 빛의 모양에 따라 굳는다. 굳어진 레이어는 액체 속으로 잠기고 표면은 다시 액체가 된다. 그 위로 설계에 따라 비을 쪼여주면 제품은 점점 레진에 잠기면서 완성되어 간다. 액체에 둥둥 뜬 모양이 망기지면 안되므로 플라스틱 레이어를 만들 때 마다 지지대를 달아준다. 완성품을 액체에서 꺼낸 다음 지지대를 제거한다.

● 플라스틱 실을 이용한 쾌속조형 방식재료 : 플라스틱(열경화성 플라스틱을 실처럼 자아낸 고체)

고온에서 녹는 열경화성 플라스틱을 실처럼 자아내 실타래처럼 칭칭 감아둔다. 한줄을 끌어서 프린터 팬처럼 생긴 노줄로 뽑아 낼 수 있게 연결한다. 펜촉 같은 노즐 끝부분에 순간적으로 700~800℃의 열을 가한다. 그러면 플라스틱 실이 녹으면서 그림을 그릴 수 있다. 그림을 말리고, 그리고 말리는 것을 반복해 층층이 쌓아 제품을 완성시킨다.

3차원 조각기

3차원 설계를 토대로 커단란 합성수지를 둥근 날로 깍아 제품을 만든다. 쾌속조형 방식은 아무리 정밀해도 실제 곡선을 100%완벽하게 표현하지 못한다. 적층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현미경으로 자세히 보면 계단처럼 결이 있다. 이런 오차 때문에 인쇄물끼리 조립할 때 안 맞을 수 있다. 하지만 3차원 조각기는 비교적 매끄럽게 인쇄한다. 하지만 제품을 한 가지색으로만 인쇄할 수 있고 컵이나 병처럼 안쪽으로 들어간 모양은 날이 들어가지 않아 만들기 어렵다.

3차원 스캐너

실체 물건의 모양을 본떠 모니터에 3차원으로 그리는 기기다. 원리는 세가지 방식이 있다.

1

탐침을 이해 물건 전체를 훑어서

3차원 데이터를 얻는다.

2

레이저 같은 빛을 쏜 뒤 반사하는 빛을 받아서

3차원 데이터를 얻는다.

3

물건의 위와 아래, 사면 등 6개 시각에서

촬영한다. 사진을 합성해 3차원 데이터를

얻는다.